ㅣ데일리포스트=김정은 기자ㅣ겨울에 해가 짧아지면 기분이 우울해지거나 수면시간이 길어지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다. 흔히 겨울 우울증 또는 '윈터 블루'라 불리는 계절성 감정장애에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, 미국 뉴욕주립대 리나 베그다체(Lina Begdache) 교수가 호주 비영리 학술매체 '더 컨버세이션'(The Conversation)에 해설했다. 베그다체 교수는 "계절성 감정장애로 잘 알려진 겨울 우울증의 연간 패턴은 낮에 얻을 수 있는 빛의 양과 기분 사이에 강한 연관성이 있음을 시사한다. 쉽게 말해 빛 노출이 적을수록 기분이